대우건설, 답십리에 오피스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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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청계 푸르지오 시티'대우건설이 이달 중순 서울 답십리동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복합단지인 ‘청계 푸르지오 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대부분 원룸 형태인 이 단지는 오피스텔 460실(전용 20~39㎡)과 도시형 생활주택 298가구(18~30㎡)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와 200m 떨어져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도 5분 거리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이 단지는 주변에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대단지 주거시설이 없어 지역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아파트에 주로 설치하던 입주자 공용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기, 무인 택배 보관소 같은 부대시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1층 공간은 상가를 넣지 않고 필로티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대중교통도 양호하다. 도심에 직장을 둔 20~30대와 동대문구 일대 재래시장 및 중고차 매매시장 종사자, 서울시립대 한양대 경희대 대학생 등 배후 임대수요가 넉넉하다. (02)3444-21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