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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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0일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1.24% 오른 5,698.73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26% 상승한 6,774.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1.23% 상승한 3,320.71로 장을 끝냈다.재정 위기국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는 2.73%,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는 2.59% 뛰었다.
유럽 증시는 다음 2일 열리는 ECB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시장은 ECB가 유로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하거나 구제기금을 통한 국채매입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1.24% 오른 5,698.73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26% 상승한 6,774.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1.23% 상승한 3,320.71로 장을 끝냈다.재정 위기국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는 2.73%,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는 2.59% 뛰었다.
유럽 증시는 다음 2일 열리는 ECB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시장은 ECB가 유로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하거나 구제기금을 통한 국채매입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