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2분기 매출액 170억 돌파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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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대표 김현수)가 2분기 매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71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32억원을 기록, 분기별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보다 17%와 18%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국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일본업체 대비 경쟁우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올해 역시 매출 성장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광학 현미경 사업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회사 매출에 일정 부분 기여함은 물론이고 내년은 올해 보다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8억원 매출액에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상해 휴비츠 역시 상반기에 50억원이 넘는 매출액과 1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매출액은 30% 이상, 영업이익은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국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일본업체 대비 경쟁우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올해 역시 매출 성장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광학 현미경 사업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회사 매출에 일정 부분 기여함은 물론이고 내년은 올해 보다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8억원 매출액에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상해 휴비츠 역시 상반기에 50억원이 넘는 매출액과 1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매출액은 30% 이상, 영업이익은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