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내 교회 '명물'…웨딩홀로 입소문

건축가 故 이타미 준 유작
아일랜드 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골프장내 교회(사진)를 세웠다. 아일랜드 교회로 이름 붙여졌으며 특정 교파에 소속되지 않은 초교파 교회로 운영된다. 이 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고 이타미 준이 설계한 유작으로 또 하나의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건물 주변을 물이 감싸고 있어 교회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한다.

평소에는 예배를 드리고 웨딩홀로도 적극 활용한다. 오는 13일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며 신라호텔, W호텔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내로라하는 웨딩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