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중3 대표팀 막내 김수지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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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막내인 다이빙 김수지(14·천상중3)가 예선 최하위에 그쳤지만 네티즌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지는 8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15.75점으로 전체 참가선수 26명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예선 1위 천뤄린(중국)의 392.35점에 무려 176.60점이 뒤질 만큼 세계무대의 벽은 높기만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14살 김수지의 출전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특히 김수지가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인터뷰에서 "다이빙하는 순간 순간이 무섭다. 그런데 너무 좋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만 14살 때 뭘 했나 생각해보면 (김수지가) 참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좋은 경험 쌓아서 여자 다이빙 유망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힘내고 다음에 잘해주길"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김수지는 8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15.75점으로 전체 참가선수 26명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예선 1위 천뤄린(중국)의 392.35점에 무려 176.60점이 뒤질 만큼 세계무대의 벽은 높기만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14살 김수지의 출전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특히 김수지가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인터뷰에서 "다이빙하는 순간 순간이 무섭다. 그런데 너무 좋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만 14살 때 뭘 했나 생각해보면 (김수지가) 참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좋은 경험 쌓아서 여자 다이빙 유망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힘내고 다음에 잘해주길"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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