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차세대시스템 'MINTs' 개시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13일 하나의 종합매매계좌에서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등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체계로 개선된 차세대시스템 'MINTs(Meritz Intelligent Information Technology System)'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은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및 삼성SDS, 2e컨설팅 등이 공동으로 약 1년5개월간 개발했다. 고객의 휴대폰번호 등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고객 지정 계좌번호 도입'과 365일 24시간 동안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24x365 서비스' 등을 시행해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대에 중점에 뒀다고 증권사 측은 전했다.아울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iMERITZ XII'는 업계 최고 수준의 주식 및 선물·옵션 매매 주문처리 속도를 갖추고 있고, '바로주문', '마우스주문' 등 다양한 특수주문 및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시스템 오픈으로 달라지는 주요 서비스에 대해선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전화 1588-34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