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家, 변중석 여사 5주기 맞아 한자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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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 5주기를 맞아 범 현대 일가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자택에 모였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3월 정 명예회장 11주기 제사에 이은 것으로 올해 두 번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 회장의 딸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등은 저녁 7시 시작된 제사에 앞서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정몽준 의원 등 정몽구 회장의 동생들과 정대선 현대 BS&C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등 정 명예회장의 손자들도 도착했다.
그러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외부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족 모임에서는 현대건설 인수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일가가 사업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3월 정 명예회장 11주기 제사에 이은 것으로 올해 두 번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 회장의 딸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등은 저녁 7시 시작된 제사에 앞서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정몽준 의원 등 정몽구 회장의 동생들과 정대선 현대 BS&C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등 정 명예회장의 손자들도 도착했다.
그러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외부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족 모임에서는 현대건설 인수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일가가 사업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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