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남북 경색 타개 위해 대화의 문 열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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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2일 남북 경색 상황과 관련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국면을 타개하기위해 여러가지로 이야기를 해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한 오찬간담회에서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연평도나 금강산 문제에 대해 북한의 사과없이 관계정상화를 새롭게 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대화를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수많은 젊은 장병들이 희생된 끔찍한 일인데 아무일 없이 하자는 것도 정부로서는 무책임한 일이지만 계속 이런 상태로 가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원칙적으로는 우리의 안보나 안위를 위협하는 세력,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목숨을 빼앗는 일에 대해선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며 "그것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확실한 응징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을 건드렸다가는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입는다는 확실한 메시지가 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대선캠프 구성과 관련, "당 차원의 선대위를 꾸릴 때는 당의 아주 좋은 능력있는 분들과, 외연도 중요하기 때문에 당의 모든 당협위원장, 그 외 밖에 계신 좋은 분들도 영입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을 겨냥한 온라인상의 네거티브 등에 대해 "예를 들면 저에게 아들이 있다는 등 이야기가 나오고, 리트윗까지 신나게 하고, 그게 아니었다고 하면 한줄로 끝내고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한 오찬간담회에서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연평도나 금강산 문제에 대해 북한의 사과없이 관계정상화를 새롭게 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대화를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수많은 젊은 장병들이 희생된 끔찍한 일인데 아무일 없이 하자는 것도 정부로서는 무책임한 일이지만 계속 이런 상태로 가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원칙적으로는 우리의 안보나 안위를 위협하는 세력,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목숨을 빼앗는 일에 대해선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며 "그것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확실한 응징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을 건드렸다가는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입는다는 확실한 메시지가 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대선캠프 구성과 관련, "당 차원의 선대위를 꾸릴 때는 당의 아주 좋은 능력있는 분들과, 외연도 중요하기 때문에 당의 모든 당협위원장, 그 외 밖에 계신 좋은 분들도 영입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을 겨냥한 온라인상의 네거티브 등에 대해 "예를 들면 저에게 아들이 있다는 등 이야기가 나오고, 리트윗까지 신나게 하고, 그게 아니었다고 하면 한줄로 끝내고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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