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조간신문브리핑] 삼성 "혁신으로 애플과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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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삼성 "혁신으로 애플과 정면승부"
미국 특허소송에서 애플에 완패한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발 `반격`에 나섰다는 내용 1면 머릿기사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으로 29일 베를린 포드롬 공연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2`와 `아티브S` 등 7개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업계는 다음 달 12일 애플이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5`에 선전포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현대차 밤샘근무 45년 만에 사라진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완성차업계 최초로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연속2교대 근무를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회사 창립 이후 45년 만에 심야근무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자동차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 대형마트서 라면·술 못 살 수도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라면, 담배, 소주 등의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품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 건의안을 지식경제부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업 간접노동비 16.4% 올라
기업의 간접노동비용이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 한 해에 쓰는 간접노동비용은 지난해 99만7천원으로 전년보다 16.4%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연이은 태풍에 채소값 또 급등
폭염과 폭우에 연이은 태풍에 채소값이 지속으로 뛰면서 30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채소값도 일제히 올랐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상추의 소매가는 지난주보다 97%, 아욱은 81%, 미나리는 67%나 급등했습니다.
- 현대건설 세무조사
국세청이 국내건설업계 1위 기업인 현대건설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대건설 측은 일반적인 성격의 조사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공정위로부터 담합협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점에서 특별조사 성격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월 보험료 1만~3만원 실손의료보험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내년부터 월 보험료 1만~3만원 수준의 저렴한 실손의료보험이 나온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험료 갱신주기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갱신할 때 한꺼번에 보험료가 많이 오르는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오리온 초코파이 25% 오른다
오리온 초코파이의 값이 오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이 다음달 14일부터 초코파이 출고가를 25% 인상할 계획입니다.
최근 들어 농심은 새우깡 값을 100원 올렸고, 삼양식품 역시 삼양라면 등 6개 라면값을 50~60원 인상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은행연합회 "고객 차별방지 매뉴얼 발표"
전국은행연합회는 신용평가와 여신 등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을 차별하는 요소를 없애기 위해 `차별방지 모범규준`을 다음달에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신한은행의 고졸자 금리 차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 집단대출 연체율은 뛰고..
지난 달 아파트 집단대출 연체율이 1.72%로 집계를 시작한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은 소유주들이 `하우스푸어`로 내몰리면서 원리금 상환을 거부한 채 은행을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벌이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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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