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송중기, `극과극` 소름돋는 표정연기
입력
수정
`차칸남자` 배우 송중기가 극과 극의 야누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2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차칸남자`)`에서 훈남 의대생과 나쁜 남자의 모습을 오가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것. 극중 송중기가 연기하는 강마루는 사랑하는 여자 한재희(박시연)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거듭나게 되는 인물.
1회에서는 촉망 받던 의대생 강마루가 한재희를 보호하고자 대신 죄를 뒤집어 쓰게 된 과거가 밝혀지는 한편, 시간이 흐른 뒤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한 한재희와 충격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또한 송중기는 촉망 받는 똑똑한 의대생에서 나쁜 남자로 완벽 변신, 180도 다른 연기 호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시연과의 애틋한 키스씬과 완전히 상반되는 격렬한 키스를 나눈다거나, 무미건조한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하는 등 옴므 파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것.
특히 송중기의 이러한 모습은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라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있다.
한편 나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송중기의 출연과 함께, 문채원, 박시연과의 격정적인 멜로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BS2 드라마 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조여정 스트레칭, 몸매 비결? ‘볼륨감 감춰지지 않네~’
ㆍ고준희 무보정 마네킹 몸매 "사람이 아니무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