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 업계 첫 '수퍼 디자인 어워드'…대상에 박지강·김도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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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헤드폰으로 유명한 이어폰·헤드폰 기업 크레신(회장 이종배·사진 가운데)은 업계 최초로 ‘제1회 수퍼 디자인 어워드’를 열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구직자 가운데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215개 출품작 가운데 10개 작품이 21.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했다. 올해 초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은 홍익대 국제디자인 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대상은 ‘카멜레온’이라는 작품을 선보인 경희대 ‘박지강-김도희’ 팀에, 최우수상은 홍익대 전지나 팀에 돌아갔다.
이종배 크레신 회장은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참여 열기에 놀랐다”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이 많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이종배 크레신 회장은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참여 열기에 놀랐다”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이 많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