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한국선급, 니우에 정부대행검사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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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니우에 선박등록처(Niue Ship Registry)과 각종 국제협약을 포함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니우에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으로 뉴질랜드와 자유연합협정을 체결한 자치 정부로 로 1974년 이후 입법권과 행정권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뉴질랜드가 대외 관계 및 방위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니우에 국적 선박의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MARPOL(해양오염방지협약), ITC(국제톤수협약), ILL(국제만재흘수선), ISM(국제안전경영코드), ISPS(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칙), MLC(해사노동협약) 등에 대한 검사, 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 검사들과 관련된 모든 면제증서는 니우에 정부의 사전 승인 후 한국선급이 발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전 세계 총 63개국으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니우에 국적 선박의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MARPOL(해양오염방지협약), ITC(국제톤수협약), ILL(국제만재흘수선), ISM(국제안전경영코드), ISPS(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칙), MLC(해사노동협약) 등에 대한 검사, 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 검사들과 관련된 모든 면제증서는 니우에 정부의 사전 승인 후 한국선급이 발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전 세계 총 63개국으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