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바이오캠퍼스, “전국 최고 취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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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가 전문 기술인 육성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폴리텍 대학을 집중 조명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의 해법을 모색하고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속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강경에 위치한 바이오캠퍼스를 찾아가 봤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 재학중인 김경진 학생.
수업에 참가하는 것도 마지막으로 LG생명과학에 취업을 확정한 인턴 상태입니다.
김경진 바이오캠퍼스 바이오배양공정
“3개월 과정으로 LG생명과학에 인턴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캠퍼스의 취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4월 1일 현재 바이오캠퍼스의 취업률은 88.6%로 92.1%를 기록한 농협대학교 다음입니다.
기취업자 비율을 제외한 신규 취업자만 고려하면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농협대학교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높은 취업률입니다. 바이오캠퍼스의 경우 2학년 재학생의 절반이 취업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실무 중심의 강도 높은 수업으로 계약학과를 함께 운영하는 기업체의 만족도도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장민수 셀트리온 인사담당
“폴리텍 출신들에 대한 회사의 만족도는 높은 수준이다. 바이오 분야에 대한 신념과 열정은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이상과 부합한다”
바이오캠퍼스는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의 한 축으로 섬유패션, 항공, 안성여자캠퍼스를 포함해 총 4개의 캠퍼스로 2012년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전문 기술,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폴리텍 대학의 설립 취지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이오캠퍼스는 이제 활동 무대를 확장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요구에 맞춰 융복합 학과를 추가로 개설하고 글로벌 바이오교육센터를 전국에 설치한다는 중장기 비전입니다.
이배섭 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 학장
“기업체의 수요에 맞춰 융복합 과정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른바 바이오테크니컬탱크를 설립해 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오송과 판교 등에 글로컬 바이오교육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취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간판이 아니라 능력이 우선이라는 것을 구호가 아닌 높은 취업율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박주희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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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