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株, 강세…캔디팡 효과에 위메이드·조이맥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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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株)가 동반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03%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드래곤 플라이, 바른손게임즈는 6~8%대 급등 양상이다. 컴투스, 게임빌도 3%대 오름세다.위메이드와 조이맥스의 급등 배경에는 캔디팡의 인기로 인해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캔디팡은 서비스 개시 3일 만인 지난 27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200만건을 넘어 섰으며, 일일사용자(DAU)는 130만명까지 증가했다. 캔디팡의 개발사 링크투모로우는 조이맥스의 자회사로, 위메이드의 손자회사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모바일 장비 개선, 여성과 30대 이상의 구매력 있는 소비자들의 유입, 오픈마켓의 활성화로 인한 국내 개발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용이 등으로 모바일 게임 산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4일 오전 9시3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03%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드래곤 플라이, 바른손게임즈는 6~8%대 급등 양상이다. 컴투스, 게임빌도 3%대 오름세다.위메이드와 조이맥스의 급등 배경에는 캔디팡의 인기로 인해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캔디팡은 서비스 개시 3일 만인 지난 27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200만건을 넘어 섰으며, 일일사용자(DAU)는 130만명까지 증가했다. 캔디팡의 개발사 링크투모로우는 조이맥스의 자회사로, 위메이드의 손자회사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모바일 장비 개선, 여성과 30대 이상의 구매력 있는 소비자들의 유입, 오픈마켓의 활성화로 인한 국내 개발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용이 등으로 모바일 게임 산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