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건전음주 캠페인' 해외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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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건전음주 캠페인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브라질 페트로폴리스에서 개최된 세계맥주제조업연합회(WBA) 연례회의에서 그간 벌여 온 건전음주 캠페인 사례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미국,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호주, 일본, 중국 등 대부분 국가의 맥주협회가 가입되어 있는 WBA는 세계 각국 맥주협회 간 협력증진과 정보교류를 위해 2003년 출범한 단체이다.
올해는 ‘건전음주문화 조성’, ‘주류기업의 CSR 모범사례’ 등을 주제로 11~12일 이틀간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대입수능시험일 전후로 벌였던 ‘청소년 음주예방 가두캠페인’과 주류 판매 소매점을 대상으로 주류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을 습관화하자는 ‘Show ID’ 캠페인을 소개해 회원국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주류회사가 솔선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오비맥주는 브라질 페트로폴리스에서 개최된 세계맥주제조업연합회(WBA) 연례회의에서 그간 벌여 온 건전음주 캠페인 사례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미국,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호주, 일본, 중국 등 대부분 국가의 맥주협회가 가입되어 있는 WBA는 세계 각국 맥주협회 간 협력증진과 정보교류를 위해 2003년 출범한 단체이다.
올해는 ‘건전음주문화 조성’, ‘주류기업의 CSR 모범사례’ 등을 주제로 11~12일 이틀간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대입수능시험일 전후로 벌였던 ‘청소년 음주예방 가두캠페인’과 주류 판매 소매점을 대상으로 주류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을 습관화하자는 ‘Show ID’ 캠페인을 소개해 회원국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주류회사가 솔선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