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英 FT '세계 100대 파트타임 MBA'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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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순위권… 중간관리자급 CMBA 선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선정 '2012 세계 100대 파트타임 MBA(Executive MBA)' 에서 70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연세대 MBA는 2010년 국내 최초로 FT 랭킹에 진입한 후 3년 연속 랭킹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에서 70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연세대 CMBA(Corporate MBA)로, 중간관리자급 직장인들의 경영 자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FT의 파트타임 MBA 랭킹은 졸업생 연봉과 급여 인상률, 목표 성취도와 대학원의 국제화 정도, 교수 연구 실적 등을 평가한다. 졸업생 연봉과 급여 인상률이 20%씩을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은 평가지표다.
연세대 측은 100위권의 여타 대학들이 임원급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인 반면 연세대 CMBA는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간관리자급의 급여와 급여 인상률이 임원급보다 낮은 불리한 여건을 딛고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박상용 연세대 MBA 원장은 "연세대 MBA는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각각의 MBA 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색과 목표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선정 '2012 세계 100대 파트타임 MBA(Executive MBA)' 에서 70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연세대 MBA는 2010년 국내 최초로 FT 랭킹에 진입한 후 3년 연속 랭킹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에서 70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연세대 CMBA(Corporate MBA)로, 중간관리자급 직장인들의 경영 자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FT의 파트타임 MBA 랭킹은 졸업생 연봉과 급여 인상률, 목표 성취도와 대학원의 국제화 정도, 교수 연구 실적 등을 평가한다. 졸업생 연봉과 급여 인상률이 20%씩을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은 평가지표다.
연세대 측은 100위권의 여타 대학들이 임원급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인 반면 연세대 CMBA는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간관리자급의 급여와 급여 인상률이 임원급보다 낮은 불리한 여건을 딛고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박상용 연세대 MBA 원장은 "연세대 MBA는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각각의 MBA 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색과 목표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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