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오피스텔 ‘방긋’

지하철 7호선이 지난 주말 연장 개통되면서 수혜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신도시의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온수역부터 부평구청역에 이르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됐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인천과 부천 등 경기 서남권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돼 역세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개통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입니다.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역 근처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상가와 오피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신중동역 인근의 오피스 빌딩 매물은 모두 소진된 상황입니다. 조광호 부천시 중동 공인중개사 “개통되기 전보다는 시장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고요. 또 수익형 시장 같은 경우는 역세권 위주로 매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반면 아파트 시장은 잠잠한 모습입니다. 문의는 늘어났지만 실제 거래량과 가격에는 아직 눈에 띄는 변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떨어져 지난 주 부천지역의 전체 매매가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 “수도권주택시장의 거래량도 많이 위축되어있는 상황이라 교통망 확충이 가격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침체로 지하철 개통 효과가 줄어든 만큼 투자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적의 코를 물어 뜯어, 3년형 선고 ㆍ`기자도 사람` 물고기에 기겁한 女기자 눈길 ㆍ`0.09kg`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공 메이시 ㆍ수지 꽈당 굴욕, 김준현 뽀뽀 사건 해명하려다… ‘아이쿠’ ㆍ불파마 화제, 불을 붙여 하는 파마 500만원 `뭐길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