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상승… 두바이유 하락 103.41달러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하락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2.62달러 내린 배럴당 103.4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79달러(0.9%) 오른 배럴당 85.65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43달러(2.3%) 상승한 배럴당 108.1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유가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다. 미국 대선과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뉴욕유가는 최근의 하락세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올랐다.

국제 금 가격은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달러 뛴 온스당 168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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