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현대산업개발 '군산 미장 아이파크', 군산의 새 주거 중심지 투자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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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도시개발지구 2블록에 지어질 ‘군산 미장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며, 28일 특별공급과 29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30일 3차 청약을 거쳐 12월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078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1가구 △84㎡ 863가구 △100㎡ 74가구 등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형이 전체 가구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설 미장도시개발지구는 군산의 신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주거 중심지인 수송지구와 단지 옆 경포천을 경계로 인접해 있다. 수송지구에 조성돼 있는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청을 비롯한 행정시설도 인근이다. 교통과 교육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남측 공단대로 및 26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미장지구 내에 미장초가 있고 진포중, 서흥중, 중앙여고, 군산고 등도 단지 반경 3㎞ 내외에 있다.

남향 조망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구조로 설계했다. 59㎡는 3면 개방형 구조로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소형임에도 안방에 부부욕실을 설치하고 다용도실에 빨래건조 공간을 확보했다. 8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모든 방을 남측에 배치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서재, 취미공간, 드레스룸, 창고 등 입주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별도의 스타일룸이 조성된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공원을 연상케 하는 풍부한 녹지 조경시설이 갖춰져 입주고객들은 단지 내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군산시 수송동 810의 5 롯데마트 건너편에 오픈했다. 201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063)468-002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