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체감 -12도 `강추위`..대설특보 가능성

4일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강력한 추위가 몰려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수은주가 -5.7도까지 떨어졌고 춘천 -8.6도, 철원 -8.0도, 대관령 -9.8도, 제천 -6.3도 등 중부 내륙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안팎 낮다. 동해안과 강원 산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12.3도를 기록하고 있다. 대관령은 -19.4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중심을 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춥고 바람도 계속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대관령 -6도 등으로 중부지방 곳곳의 수은주가 종일 0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주말을 전후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9도, 낮 최고기온도 -5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9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다. 5일은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아침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의 예상 적설량은 3∼10㎝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20대 풋볼 선수, 여친 살해 후 경기장에서 자살 ㆍ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손녀뻘인 20대 미녀와 결혼 ㆍ생방송 중 마술사 머리에 불붙어 `위험천만` ㆍ하나경, 홀딱 벗은 레드카펫 `과감한 가슴 노출~` ㆍ`K팝스타2` 성수진 양악수술 후 재도전…달라진 외모 `합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