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현대상선 유상증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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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상선의 유상증자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현대중공업은 "경제적 판단에 따라 당사와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지난 10월 196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이와 관련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 청약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상선의 지분 16.35%(지난 9월 말 기준·2342만4037주)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의 현대상선 지분율은 7.31%(1047만9174주)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현대중공업은 "경제적 판단에 따라 당사와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지난 10월 196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이와 관련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 청약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상선의 지분 16.35%(지난 9월 말 기준·2342만4037주)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의 현대상선 지분율은 7.31%(1047만9174주)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