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의 진화, 어디까지 왔나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블랙박스 열풍' 이 불고있다.

갑작스러운 접촉 사고나 빈 차 털이 등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이에 ㈜한국리모텍에서는 지난 5일 ㈜아이트로닉스의 신제품 ITB-100HD SP(스마트플러스) 가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해 6만대 가량 판매된 기존 제품의 후속 모델로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하며, 스마트 음성 기능, 시큐리티 LED기능 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전방녹화 대각 144도, 수직각 78.5도의 넓은 화면을 제공하며 나이트 비전 등 부가 기능으로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녹화가 시작될 때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때, 오류 시, SD 카드 포맷이 필요할 때 자동으로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는 스마트 음성 기능과 주차 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는 시큐리티 LED 기능도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이 외에도 고감도 GPS 탑재, 3색 녹화 기능, 간편한 데이터 관리, 자동 주차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한편,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를 통해 보험 사기단이 검거되는 등 블랙박스를 통해 각종 범죄 예방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