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프랑스에서 휴가를?…'충남 아산이 품은 작은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 즐기세요'

프랑스 파리에서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모든 이들의 꿈일 것이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에펠탑을 바라보며 프랑스 전통 케이크인 부쉬 드 노엘을 함께 나눠 먹는다면? 누구나 꿈꾸는 낭만적인 크리스마스지만, 모든 이가 이룰 수 없는 꿈이기도 하다. 돈과 시간의 제약 때문에 프랑스로 떠날 수 없다면 연인의 손을 잡고 충남 아산으로 떠나보자. 충남 아산은 얼마 전 런닝맨에서 촬영하여 화제가 된 곳이다. 아산에는 우리나라 3대 온천 중 하나인 ‘도고 파라다이스’, 서해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테마파크 ‘피나클랜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인 ‘스파비스’ 등 가 볼 만한 휴양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그 중 퍼스트빌리지는 아산이 품은 작은 프랑스와 같은 곳이다. 이 곳은 신개념 테마형 쇼핑공간으로 내년 5월 중 프랑스 남부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문화공간 ‘프랑스 빌리지’를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200여 개의 다양한 여성브랜드, 스포츠, 아웃도어, 레저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포츠 의류인 나이키, 아디다스와 폴햄, 헤지스, 에이비플러스, 리바이스 등 일반 의류 브랜드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러 가지 행사도 열고 있다. 먼저 ‘산타이벤트’는 방문 고객이 매장 내 산타클로스 팀과 간단한 게임을 벌여 경품을 받는 행사이다. 가위바위보, 디비디비딥, 묵찌빠 등 간단한 게임을 한 후 5천원 상품교환권 및 커피 상품권 등 실용적인 사은품을 얻을 수 있다.크리스마스 컨셉트의 페이스페인팅 행사와 산타클로스 분장 행사도 진행되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 아산은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