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충격 노출 논란 '맨살을 그대로…'
입력
수정
MBC '불만제로 UP'에서 가슴성형의 부작용을 소개하며 과도하게 노출된 장면을 방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업)'에서는 성형 시술 부작용을 다루면서 여러 명의 피해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부작용을 일으킨 부위를 살펴봤다.이날 불만제로 방송에서는 가슴성형을 했다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여성 피해자를 소개하면서, 측면에서 촬영한 상의 탈의하는 과정을 간단한 모자이크만으로 처리했다.
이어 "극심한 이물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가슴을 주물러보는 장면도 내보냈다. 화면을 뿌옇게 처리했지만 맨살과 가슴 라인은 그대로 노출됐다.
이 같은 '불만제로 UP'의 노출 논란에 네티즌들은 "성형 부작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공익적인 노출이 불가피했다", "노출 시간이 극히 짧아 문제가 없다", "문제의 노출 장면은 공익성을 넘어서는 범위", "여성이 옷을 벗고 검사하는 장면이나 맨살을 주무르는 장면이 방송 맥락에 꼭 필요했는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불만제로 UP'은 12세 관람가로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 = 가슴성형 부작용 ⓒ MBC '불만제로 UP' ]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업)'에서는 성형 시술 부작용을 다루면서 여러 명의 피해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부작용을 일으킨 부위를 살펴봤다.이날 불만제로 방송에서는 가슴성형을 했다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여성 피해자를 소개하면서, 측면에서 촬영한 상의 탈의하는 과정을 간단한 모자이크만으로 처리했다.
이어 "극심한 이물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가슴을 주물러보는 장면도 내보냈다. 화면을 뿌옇게 처리했지만 맨살과 가슴 라인은 그대로 노출됐다.
이 같은 '불만제로 UP'의 노출 논란에 네티즌들은 "성형 부작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공익적인 노출이 불가피했다", "노출 시간이 극히 짧아 문제가 없다", "문제의 노출 장면은 공익성을 넘어서는 범위", "여성이 옷을 벗고 검사하는 장면이나 맨살을 주무르는 장면이 방송 맥락에 꼭 필요했는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불만제로 UP'은 12세 관람가로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 = 가슴성형 부작용 ⓒ MBC '불만제로 UP' ]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