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1600명 인력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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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기준 미국 6위 은행인 모간스탠리가 수주 안에 16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은 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모간스탠리가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 부문, 후선 지원조직 등 기관 증권사업 부문 인력 1600명을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해당 사업부문 전체 인원의 6%에 달한다.감원 대상은 주로 중간 간부급에 집중된다. 1600명 가운데 절반은 미국에서, 나머지는 해외 부문에서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모간스탠리는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할 계획” 이라며 “구조조정은 앞으로 몇주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에도 전체 본부조직 가운데 6%를 감원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모간스탠리 직원수는 5만7726명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은 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모간스탠리가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 부문, 후선 지원조직 등 기관 증권사업 부문 인력 1600명을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해당 사업부문 전체 인원의 6%에 달한다.감원 대상은 주로 중간 간부급에 집중된다. 1600명 가운데 절반은 미국에서, 나머지는 해외 부문에서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모간스탠리는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할 계획” 이라며 “구조조정은 앞으로 몇주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에도 전체 본부조직 가운데 6%를 감원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모간스탠리 직원수는 5만7726명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