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꿈꾸는 대학생들, 모의 기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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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지역 대학생 참여 승무원 체험교실
에어부산이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승무원 체험교실 '드림 아카데미'를 지난 24~25일 열었다.행사는 올해 신축된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건물 내 실물 크기의 기내 모형과 전용 교육실에서 이뤄졌다. 캐빈(객실) 승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대학 4학년 학생 28명이 참가해 기내 서비스 실습(사진)을 비롯, 이미지메이킹 인사·워킹자세 기내방송 등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캐빈 승무원을 꿈꿔도 지방엔 항공사가 없어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대학생들에게 승무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시가 지분을 가진 에어부산의 특성을 살려 지역 청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에어부산은 "캐빈 승무원 교육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기내 MOCK-UP(실물 크기 모형)에서 베테랑 승무원 교관들로부터 서비스를 배우고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역 항공사의 역할을 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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