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디커플링, 2월 판가름 예상"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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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한국 증시의 나홀로 약세의 반전 여부가 2월 중 판가름 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 금융시장은 엔저라는 독립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며 "엔저 악재를 극복할만한 세계 경제 회복 가능성이 형성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상재 연구원은 "1월 미 고용지표와 2월 중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담에서 엔저속도 조절 가능성, 그리고 2월 말 미 정치권의 시퀘스터 협상 여부가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한국 증시가 뒤늦게 글로벌 증시 강세에 동참할 것인지, 아니면 뉴욕증시가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인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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