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사 물품대금 1조 5천억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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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1주일 정도 빠른 2월 6일부터 7일사이에 지급합니다.
참여회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17개 회사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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