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영훈국제중 감사

뉴스브리프
서울시교육청이 8일부터 26일까지 영훈국제중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영훈학원을 감사한다. 영훈국제중을 포함해 영훈초, 영훈고 등 영훈학원 산하 학교 운영에 관한 종합 감사와 영훈국제중 편·입학에 대한 특정 감사를 병행한다. 조승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최근 언론과 시의회가 제기한 편입학 관련 의혹과 함께 학교들이 설립 목적과 인가 조건에 맞게 학사운영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감사관이 직접 지휘하는 이번 감사단은 시민감사관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된다. 시교육청은 감사로 드러난 비위에 대해 형사 고발을 포함한 신분상 조치와 행정·재정적 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