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95엔 대 하락… 3년7개월만
입력
수정
엔화 가치가 달러당 95엔 대까지 떨어졌다.
7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장중 한 때 달러당 95.10엔에 거래됐다. 달러당 엔화 가치가 95엔 대까지 떨어진 것은 2009년 8월 이후 약 3년7개월 만이다. 니혼게이자신문은 "미국 노동성이 8일 발표할 2월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가 반영됐다" 며 "노동성이 7일 발표한 주간 신규실업보험 신청 건수가 시장 예상과 달리 지난주부터 감소하는 등 미 고용 회복을 나타내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8시 현재 달러당 전날보다 0.86엔 하락한 94.82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7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장중 한 때 달러당 95.10엔에 거래됐다. 달러당 엔화 가치가 95엔 대까지 떨어진 것은 2009년 8월 이후 약 3년7개월 만이다. 니혼게이자신문은 "미국 노동성이 8일 발표할 2월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가 반영됐다" 며 "노동성이 7일 발표한 주간 신규실업보험 신청 건수가 시장 예상과 달리 지난주부터 감소하는 등 미 고용 회복을 나타내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8시 현재 달러당 전날보다 0.86엔 하락한 94.82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