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장관 최문기 교수 내정…R&D·ICT 융합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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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4일 김종훈 전 벨연구소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06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에 대해 전문성과 경력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1951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통신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상임이사, 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전문가이다. 2008년 ETRI 원장으로 재직 당시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 대상`을 받았고, 2009년부터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중이다.
과학계는 최 내정자에 대해 ETRI 원장을 지냈기 때문에 미래부가 추진해야 하는 R&D(연구개발)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ICT(정보통신기술)와 과학기술의 융합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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