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8년까지 중국 내 생산 6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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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자동차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오는 2018년까지 중국 내 생산을 60%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영감독위원회가 중국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안을 승인했다”며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 공장을 10개 이상 신설하는데, 중국에만 7개가 더 들어선다”고 말했다.
새 공장은 오는 2016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가 폭스바겐의 중국 내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250만대에서 2018년 400만대로 60% 늘어난다. 중국 내 폭스바겐의 공장은 19곳으로 늘어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영감독위원회가 중국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안을 승인했다”며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 공장을 10개 이상 신설하는데, 중국에만 7개가 더 들어선다”고 말했다.
새 공장은 오는 2016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가 폭스바겐의 중국 내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250만대에서 2018년 400만대로 60% 늘어난다. 중국 내 폭스바겐의 공장은 19곳으로 늘어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