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 글로벌 마케팅대상] 대륙제관, 안터지는 '맥스부탄'…제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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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 부문안 터지는 휴대용 부탄가스 ‘맥스부탄’으로 유명한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1958년 세워졌다.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이한 굴지의 중견 기업이다. 반세기 이상 금속 포장용기 제조의 외길을 걸어왔다. 대륙제관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제관산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륙제관은 맥스부탄에 특허로 인정받은 안전장치를 장착, 소비자들이 휴대용 부탄가스를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요소를 완전히 제거했다. 안 터지는 맥스부탄의 핵심은 CRV와 3중결합기술이다. CRV 기술은 캔의 상단부에 가스 배출 구멍을 장착, 가스내압이 팽창할 경우 캔이 폭발하기 직전 12개의 가스 배출 구멍이 자동으로 열리게 해 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기술이다. 폭발을 방지할 수 있어 획기적이다.
여기에 더해 부탄 캔의 몸체와 상단부의 연결고리를 기존 2중에서 3중으로 결합한 3중결합 기술을 추가로 장착해 안전효과를 극대화했다.
출시 초반 마케팅 차원의 TV광고는 물론 TV 자막광고와 라디오, 지면광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맥스부탄의 안전성을 비교적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륙제관은 공익적인 차원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정기적으로 휴대용 부탄가스 안전사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휴대용 부탄가스의 안전사고를 2011년 30건에서 2012년 18건으로 40% 경감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다.
맥스부탄은 출시 이후 꾸준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현재 국내 대형마트 전점에 입점한 상태다.
또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의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