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능 모의평가 82%가 영어 B형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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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눠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실시되는 6월5일 모의평가에서는 영어 B형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82.5%에 달했다. 15일 교육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6월 모의평가 응시 지원을 받은 결과 영어 과목에서 A형을 선택한 비율은 17.5%, B형을 선택한 비율은 82.5%였다. 가집계한 지원자 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과 재수생 등 64만1725명으로 최종 집계는 오는 24일 이후 확정된다. 국어 영역은 A형 50.3%, B형 49.7%였으며, 수학은 A형 65.3%, B형 34.
7%였다. 입시전문가들은 6월 모의수능 점수와 희망대학의 B형 가산점 정도를 따져본 뒤 11월 본수능에서는 수험생들의 A·B형 선택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였다. 입시전문가들은 6월 모의수능 점수와 희망대학의 B형 가산점 정도를 따져본 뒤 11월 본수능에서는 수험생들의 A·B형 선택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