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株, 실적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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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이 유통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우려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6000원(1.85%) 내린 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1.21%, 영풍은 2.19%, 세아베스틸은 1.29%, 풍산은 3.65%, 동국제강은 1.41%, 세아제강은 1.95% 하락 중이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열간압연강판 내수 유통가격은 전주 대비 1.23% 하락한 81만원(톤 기준)을 기록했고, 원료가격인 철광석 가격은 3.8% 상승하며 반등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열간 압연 강판 내수 가격이 전분기 대비 톤 당 평균 5만원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제품가격 인상폭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6000원(1.85%) 내린 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1.21%, 영풍은 2.19%, 세아베스틸은 1.29%, 풍산은 3.65%, 동국제강은 1.41%, 세아제강은 1.95% 하락 중이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열간압연강판 내수 유통가격은 전주 대비 1.23% 하락한 81만원(톤 기준)을 기록했고, 원료가격인 철광석 가격은 3.8% 상승하며 반등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열간 압연 강판 내수 가격이 전분기 대비 톤 당 평균 5만원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제품가격 인상폭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