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도보로 초·중·고교 통학 가능 … 쾌적한 조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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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오는 5월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조감도)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으로 총 97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95㎡ 602가구 △101㎡ 368가구의 중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있어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로 강남 접근성이 편리하다. ‘트랜짓 몰(Transit Mall)’이라고 불리는 중심상업지역과 500m 거리에 있으며 근린상업지역과도 인접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가든파이브,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북측 근린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지형을 이용해 배치했다. 동쪽으로는 청량산이 인접해 쾌적한 조망권을 확보했다고
현대엠코 측은 설명했다. 단지 북쪽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차도를 건너지 않고 근린공원을 통해 직접 도보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 약 900m 길이의 건강산책로를 계획하는 등 부지면적의 40% 이상을 공원 등으로 확보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마련된다. 현대엠코는 독서실을 120여석 규모로 조성해 조용하고 쾌적한 공부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광장과 연계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연회장, 키즈룸 등도 커뮤니티 시설로 운영한다.

전용 95㎡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방을 4개까지 늘릴 수 있는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알파룸에 발코니를 확장하면 대형처럼 넓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 공간은 가구유형과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침실 뿐만 아니라 놀이방,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10월 말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02)400-988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