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한마당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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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BS금융그룹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지역의 대학생 100명을 초청,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대학생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열정과 도전’ 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이번 대학생 힐링캠프는 지난 1월 실시한 대학등록금 납부이벤트인 ‘청춘불패(이벤트기간 1월23일~3월31일)’추첨을 통해 초청된 대학생들이 참가했다.‘꿈과 희망’, ‘협동심과 리더쉽’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힐링캠프의 첫째날에는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레이션’, ‘개그맨 서태훈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동아대학교 이익선 교수의 특강(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스토리형 꿈)’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오전 9시부터 ‘무한도전 게임(조별 팀웍 다지기)’을 통하여 양보 없는 ‘열정과 도전 한마당’이 펼쳐졌다. 둘째날 진행된 ‘무한도전 게임’은 100명의 학생이 총 8개조로 나뉘어 각종 게임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친 결과 5조가 힐링캠프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 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대학생 힐링캠프’는 때마침 각 대학별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한 참가자는 시험을 마치자마자 택시를 타고 힐링캠프에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는 시험기간 동안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말 그대로 ‘힐링의 1박2일 캠프’였다.부산은행 강상길 마케팅 부장은 “은행권에서는 이례적으로 부산은행이 힐링캠프를 운영하였는데, 대학생들에게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 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