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분노의 먹방 "뭐든 먹는 연기는 자신 있어"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보경이 분노의 먹방(먹는 방송)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될 MBC 퀸 `토크 콘서트 퀸`녹화에서 김보경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보경은 `사랑했나봐`의 최선정 역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극중에서 화를 풀 때마다 먹었던 육포 연기는 `분노의 먹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김보경은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을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보경은 "뭐든 먹는 연기는 맛있게 먹을 자신이 있다. 시켜만 주면 뭐든 열심히 하겠다"며 CF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보경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오렌지주스 리액션에 대해 "박시은이나 내가 아무리 열심히 연기를 해도 오렌지주스를 내뱉는 리액션을 이기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경 먹방 진짜 웃겼는데" "김보경 분노의 먹방 정말 코미디였음" "김보경 분노의 먹방 진짜 육포 먹을 때 빵빵 터졌는데" "김보경 분노의 먹방 CF 노린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퀸)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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