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사업 내년 흑자전환 전망-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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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LG이노텍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부문이 내년부터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LED사업 흑자전환을 예상하는 근거는 단기적으로 원재료 구매비 절감으로 인한 변동비 개선과 내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는 감가상각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현재의 낮은 가동률을 감안시 2015년까지 대규모 투자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2010년 과잉
투자에 대한 5년 정액상각 완료시점인 2014년말부터 감가상각비 부담은 급감, 2015년에는 고정비가 전년비 2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G이노텍의 LED사업은 2013년 600억원 적자에서 2014년 800억에 가까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LED사업 흑자전환을 예상하는 근거는 단기적으로 원재료 구매비 절감으로 인한 변동비 개선과 내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는 감가상각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현재의 낮은 가동률을 감안시 2015년까지 대규모 투자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2010년 과잉
투자에 대한 5년 정액상각 완료시점인 2014년말부터 감가상각비 부담은 급감, 2015년에는 고정비가 전년비 2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G이노텍의 LED사업은 2013년 600억원 적자에서 2014년 800억에 가까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