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국제학술회의' ICMF, 포스텍 주최로 국내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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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이 주최하는 융합형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다.
포스텍은 제8차 국제다상유동학술회의(ICMF)가 26~31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술회의는 순수과학은 물론, 철강 원자력 기계공학 화학공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응용연구를 아우른다.'다상유동(multiphase flow)'이란 기체 액체 고체 상태 중 2개 이상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며 물질이 움직이는 현상. 냉장고·에어컨 냉매가 기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현상 등 일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에너지·물질 전달의 핵심 분야이자 필수 산업기술로 응용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마이클 코라디니(Michael Corradini) 미국원자력학회장과 사티시 칸들리카(Stish Kandlikar) 로체스터 공대 교수 등 39개국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한다.
ICMF는 3년마다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포스텍은 제8차 국제다상유동학술회의(ICMF)가 26~31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술회의는 순수과학은 물론, 철강 원자력 기계공학 화학공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응용연구를 아우른다.'다상유동(multiphase flow)'이란 기체 액체 고체 상태 중 2개 이상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며 물질이 움직이는 현상. 냉장고·에어컨 냉매가 기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현상 등 일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에너지·물질 전달의 핵심 분야이자 필수 산업기술로 응용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마이클 코라디니(Michael Corradini) 미국원자력학회장과 사티시 칸들리카(Stish Kandlikar) 로체스터 공대 교수 등 39개국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한다.
ICMF는 3년마다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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