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오후 들어 낙폭 3%대 확대…1만3300선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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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오후들어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45분 현재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8.08포인트(3.54%) 떨어진 1만3286.46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일본 증시는 장 초반 2%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1만3400선을 내줬다. 이후 오전 중 낙폭을 축소해 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추가 확대하는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이 하락한 마감 영향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0엔대 중반을 기록, 엔화 강세를 보이며 자동차, 전자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2시 45분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31엔(0.31%) 내린 100.46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3일 오후 2시45분 현재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8.08포인트(3.54%) 떨어진 1만3286.46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일본 증시는 장 초반 2%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1만3400선을 내줬다. 이후 오전 중 낙폭을 축소해 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추가 확대하는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이 하락한 마감 영향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0엔대 중반을 기록, 엔화 강세를 보이며 자동차, 전자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2시 45분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31엔(0.31%) 내린 100.46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