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유구역, 첫 외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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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시종 충북지사 일행이 제약업체 티슈진과 뉴욕 스리웨스트 비즈니스 클럽에서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이 세운 미국 현지기업 티슈진은 2018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5만㎡에 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첫 외자유치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지사 일행은 싱크대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 하우저와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4만5000㎡에 1500만달러를 2018년까지 투자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