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리스크관리, 성장과 대립 아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국제보험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리스크관리가 성장과 대립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생명보험 산업은 장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해야한다"며 "리스크 관리를 하지않고 매출만 올리면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으면 이익이 나기 힘들고 이는 진정한 성장으로 보기 힘들다. 성장과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우리나라 보험사들은 부채 코스트가 높기때문에 자산과 함께 부채도 같이 조정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개막한 국제보험회의에서는 첫 번째 행사로 국제 보험 리더십 패널토론이 진행됐습니다.이 자리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마크 터커 AIA 그룹 CEO, 로버트 벤모슈 AIG 본사 CEO와 루드거 아놀드센 뮌헨재보험 이사회 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제49차 국제보험회의 서울총회는 오는 19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립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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