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NH농협 유창근, 약세장 '두각' … 2.43%p↑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선 19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이날도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이 두각을 나타냈다.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 과장은 2%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23.15%로 올랐다.유 과장은 활발한 매매 전략을 펼치며 포트폴리오 종목들을 일부 바꿨다. AK홀딩스(1.04%)와 코리아써키트2우B(14.95%)를 전량 매도해 520만 원의 이익을 확정했다. 삼영엠텍(-2.20%)를 신규 매수해 보유했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도 1%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상위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보유 중인 웅진케미칼(3.59%)이 크게 올랐다. 조 차장은 코스모화학(6.81%)을 추가 매수한 반면 바이오톡스텍(-0.14%)은 일부 손절매해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줬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 김지훈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소폭 수익을 거뒀다.
현대차(1.47%)와 대원산업(2.08%)이 올랐지만 GKL(-2.17%)과 BS금융지주(-2.00%)가 빠져 수익률 개선폭이 크진 않았다. 김지훈 과장도 ITX시큐리티(0.33%)과 나노엔텍(-0.18%) 등 보유 종목의 등락이 엇갈렸다.

다른 참가자들은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웨이브일렉트로(-1.97%)가 약세로 돌아서 1%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도 CJ(-2.98%)와 농심(-0.55%) 등이 빠져 1%가량 손해를 봤다.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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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