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벨상 석학과 '줄기세포 신약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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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노벨상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 미국 UCLA 교수와 줄기세포 이용 신약 개발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그나로 교수는 이날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방문해 한동욱 교수(줄기세포교실)와 만나 △줄기세포 공동연구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 △학생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이그나로 교수는 건국대 석학교수로 초빙돼 건국대 연구팀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 교수는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직접 교차분화해 '유도신경줄기세포' 생산에 성공한 인물. 이 연구 결과는 해외 저명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2012년 4월호에 발표됐다. 미국 뉴욕 줄기세포재단(NYSCF) 선정 '2011~2012년 10대 줄기세포 연구'에도 뽑혔다.
한 교수는 "이그나로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 성과가 신약 개발 등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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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로 교수는 이날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방문해 한동욱 교수(줄기세포교실)와 만나 △줄기세포 공동연구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 △학생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이그나로 교수는 건국대 석학교수로 초빙돼 건국대 연구팀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 교수는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직접 교차분화해 '유도신경줄기세포' 생산에 성공한 인물. 이 연구 결과는 해외 저명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2012년 4월호에 발표됐다. 미국 뉴욕 줄기세포재단(NYSCF) 선정 '2011~2012년 10대 줄기세포 연구'에도 뽑혔다.
한 교수는 "이그나로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 성과가 신약 개발 등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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