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청약경쟁률 781대1..흥행몰이

하반기 첫 기업공개(IPO)기업인 나스미디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이틀간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가집계)이 781대1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디지털 광고판매대행사(미디어렙)로 KT가 지분 51%를 보유한 KT 계열사입니다.



미국의 출구전략 가시화와 중국 경기 둔화 이슈로 시장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나스미디어가 800대1에 가까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 훈풍이 불지 않을까 시장의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신주모집 96만9,000주와 구주매출 95만주를 합친 전체 물량(191만9,000주) 중 20%인 38만3,800주를 일반공모로 모집했으며, 지난 2~3일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는 16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공모밴드(7,500~9,000원) 상단인 8,8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나스미디어의 지난해 매출에 해당하는 영업수익 235억원에 영업이익 76억원을 시현했으며 올해 264억원의 영업수익에 81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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