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소재부품 무역흑자 `사상 최대`‥483억달러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은 1,300억달러, 수입은 817억달러를 기록해 무역흑자가 483억달러로 반기별 사상 최대 규모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저 추세 지속, 신흥국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소재부품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상반기 우리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12.8%), 전기기계부품(+17.9%), 수송기계부품(+4.2%), 비금속광물(+45.4%) 등이 상반기 수출증가를 주도한 반면 1차금속(-15.4%)과 섬유(-0.8%) 등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 엔저추세 약화, 중국시장 재고 해소, IT-선박 등 수요산업의 호조 등에 따라 수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2년 연속 무역흑자 900억불 돌파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우리 소재부품 산업이 세계 최강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2013~2017년)의 범정부 종합대책인 `제3차 소재부품 발전 기본계획`을 하반기 중 수립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신입사원의 패기, 엎질러 진 물 "누나~" 뒷북
ㆍ남상미 과거사진, 웨딩드레스 자태 `예사롭지 않았네`
ㆍ직장인 `거짓우정`에서 `진정한 우정`으로의 발전 `없다` 과반수 이상‥씁쓸한 현실...
ㆍ`런닝맨` YG사옥 등장, 2NE1 출연...`급 관심`
ㆍ버냉키 "QE 축소 미리 정해진 것 아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