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임원 일괄 사표…조직개편 앞둔 재신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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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의 김기범 사장을 제외한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지난 22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부사장 7인을 포함해 본부장 이상급 임원들 36명이 모두 사표를 제출했다.이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임원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오는 24일 회의를 열어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구조조정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KDB대우증권은 통상적인 조직개편 수순이라고 밝혔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앞서 재신임을 받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지난 22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부사장 7인을 포함해 본부장 이상급 임원들 36명이 모두 사표를 제출했다.이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임원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오는 24일 회의를 열어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구조조정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KDB대우증권은 통상적인 조직개편 수순이라고 밝혔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앞서 재신임을 받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