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체, 재무상태 개선‥선수금 지급여력 4%p ↑

상조업체의 총자산과 부채비율 등 재무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97개 상조업체의 총 자산규모는 2조40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2.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 대형업체수가 전년에 비해 46.4%(13개사)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채비율도 119%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1%p 개선됐습니다.

상조업 특성상 회계처리시 고객 불입금을 부채로 인식하기 때문에 부채 비율이 비교적 높지만 지난해 보다 개선된 수치 입니다.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부채비율 100%이상 업체수도 총 136개로 전년에 비해 124개 감소했습니다.

선수금 지급여력비율은 83.6%로 지난해보다 4%p개선됐습니다.

지급 여력비율은 부도와 폐업 등 상조업 관련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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