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재 "기러기아빠 17년차‥ 딸이 피하기도"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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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재 기러기아빠 (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기러기아빠` 정명재가 집공개를 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정명재는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주셨다"며 제작진을 반겼다.
정명재는 집 공개를 하며 "현재 혼자 살고 있다. 아는 사람이 몇 없다는데 기러기 아빠 17년차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동안 조용히 혼자 살았다"며 "침실 서재 주방 화장실 등 있을 건 다 있다. 모르는 분들은 불편하다는데 그렇지 않다"고 집에 대해 설명했다.
정명재는 "IMF 이후 6년 만에 미국에 가서 가족을 만난 적이 있다. 아이들을 보고 반가워 달려갔지만 딸 여울이가 날 피했다.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왜 한국에서 가족들과 살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정명재는 "와도 있을 곳이 없다. 내가 오지 말라고 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SBS `좋은 아침`에는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 정명재, 윤철형, 김흥국 등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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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재는 집 공개를 하며 "현재 혼자 살고 있다. 아는 사람이 몇 없다는데 기러기 아빠 17년차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동안 조용히 혼자 살았다"며 "침실 서재 주방 화장실 등 있을 건 다 있다. 모르는 분들은 불편하다는데 그렇지 않다"고 집에 대해 설명했다.
정명재는 "IMF 이후 6년 만에 미국에 가서 가족을 만난 적이 있다. 아이들을 보고 반가워 달려갔지만 딸 여울이가 날 피했다.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왜 한국에서 가족들과 살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정명재는 "와도 있을 곳이 없다. 내가 오지 말라고 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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